"기술보다 환자...디지털 헬스케어, 신뢰 쌓아야"
  • 2019-01-17
  • 46

IT 분야에서는 데이터 수집 기능이 탑재된 의료 기기와 분석 소프트웨어가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연일 언론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산업계는 기존 의료 시장의 문턱, 규제의 벽이 높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지난 한 해(2018년) 발표한 규제 완화책은 한편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빠르다"는 비판을 받았다.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영상의학 분야에 몸담은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한영상의학회 임상연구네트워크 이사)를 만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들어봤다. 박 교수는 최근 영상의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 '라디올로지'의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 분과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 지난 2018년 12월 열린 '의료 기기 규제 혁신 심포지엄'에서 보험 급여를 받을 만큼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AI 의료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AI 기술이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가? 

 

기사전문보기